게임빌(대표 이용국)은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라운드플래닛과 ‘에곤: 인페르나 벨룸’의 ‘하이브’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에곤’을 통해 하이브 플랫폼에서의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 기능을 처음으로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계 80% 이상의 언어와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에 대응하며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 로그인, 빌링, 마케팅 등을 단일 SDK로 제공해 개발 비용을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운드플래닛이 개발 중인 ‘에곤’은 120여명 인력이 참여한 MMORPG로, 내년 1분기 국내 론칭 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형 MMORPG에 하이브를 적용하며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