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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19일간 매출 1000억 돌파 … 3분기 기대감 ↑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04

카카오게임즈가 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선다. 신규 IP 발굴 및 퍼블리싱, 해외 시장 공략, 스포츠 산업 진출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를 통해 19일 동안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대부분의 매출 상위권 작품이 기존 IP 게임인 것에 비해 ‘오딘’은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작품의 유저 수 및 매출에서도 견"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숫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작품 출시 초반 36개 서버로 시작했으나 현재 63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현 대표는 향후 작품에 길드를 기반으로 한 협동과 분쟁 콘텐츠 및 공성전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일정은 밝히기 어렵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후 출시될 경쟁작들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콘텐츠 차별화보다는 유저들이 요구하는 의견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해 업데이트 하는 것이 차별화이자 경쟁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마케팅 비용에 대해서는 전사 매출의 10% 내외로 집행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신작 ‘오딘’ 출시 전 투자 성격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중 투입해대작 타이틀 대세감을 형성하고, 게임성을 알리는 것을 통해 효과적으로 집행했으며향후에도 매출 성과에 따른 유의미한 규모의 마케팅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 대표는 ‘오딘’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 “현재 지분 21.58%를 보유하고 있으며, 콜옵션 행사 시 최대 주주가 돼 재무적인 연결이 가능하다”면서"구체적인 사항은 계약상 비밀 유지로 인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딘’의 글로벌 출시와 관련,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한 대만에 작품을 먼저 론칭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에 예정된 대만 지역 론칭 시에는 작품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방침이며, 타 국가 론칭에는 신중하게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품의 퀄리티 및 월드 구성, 밸런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오딘’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세 유지를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쓰는 한편, ‘월드 플리퍼’의 글로벌 퍼블리싱 다양한 작품을 출시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내년 2분기까지 10개 이상의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게임마다 목표로 하는 유저층은 다르지만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현 대표는 “향후 출시 예정작들 중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매우 기대할 만한 작품이다. 이 외도 아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기대작이 있다. 4분기에 어떤 작품인지 공개할 수 있으며, 출시는 내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를 통한 스포츠 산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남궁훈 대표는 “게임은 스포츠에서 발전했기 때문에 게임이 스포츠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닌텐도의 동작인식 및 하드웨어 기기를 예시로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와 비슷한 접근으로 도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진행중인 골프 산업을 바탕으로 점차 스포츠 영역 전체로 나아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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