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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작 모바일 게임 승자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03

7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신윷놀이 2M’ ‘대시슬라임'‘타이탄 슬레이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됐다. 국내 주요 업체들의 기대작 출시가 주춤한 가운데37모바일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 등 외산 게임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NHN은 지난달 13일 ‘신윷놀이 2M’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한게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신윷놀이2’의 모바일 버전이다. 전통적인 윷놀이 방식에 찬스와 미니게임 등, 거점 확보 등의 콘텐츠를 결합시켰다.

이 작품은 31일 기준 구글 보드게임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출시 하루 만인 14일 구글 보드게임 48위로 순위가 집계됐다. 이후 20일 9위까지 순위를 올렸고 이후 보드게임 부문 매출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체순위 부문에서는 순위 밖으로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작 게임 중심의 모바일 시장에서 윷놀이 소재 게임은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 다소 힘들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시프트릭이 ‘대시슬라임’을 구글과 원스토어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유저의 "작능력과 순간 판단력을 활용해 슬라임 색상을 변화시키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성 등을 갖췄다. 그러나 이 작품의 경우 7월 중 매출 부문에서 이렇다 할 순위 지표를 기록하진 못했다.

8일에는 드림플레이게임즈가 ‘타이탄 슬레이어’를 론칭했으나 이 작품 역시 매출 순위 집계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 작품은 로그라이크 기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과 RPG를 결합시킨 작품이다. 탐험을 통해 다양한 몬스터와 결투를 펼치고 자신만의 부대를 생성할 수 있다. 독특한 게임성과 그래픽 요소를 갖췄으나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진 못한 것.

이 외에도 7월 중 다양한 게임들이 시장에 출시됐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낸 작품은 없었다. 주요 업체들의 이른바 대작 게임들이 론칭되지 않으며 신작 경쟁에서도 공백기가 찾아왔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등 외산게임은 활발히 출시되며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8일 홍콩히어로엔터테인먼트가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를 론칭한 것. 이 작품은 SF 기반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특색 있는 액션 요소도 보유했다.

출시 8일 만에 구글 매출 톱 10에 들며 흥행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운영 이슈로 매출 순위가 빠르게 떨어졌다. 31일 기준 이 작품은 구글 139위를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급반등 중이다.

37모바일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는 31일 기준 구글 매출 8위를 기록했다. 4일 166위로 첫 순위 집계가 시작돼 이후 점진적 순위 상승을 보이며 19일 톱 10에 진입했다. 이후 순위 상승이 멈춘 듯 했으나 25일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2일에는 6위까지 순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7월 이렇다 할 신작이 론칭되지 못하며 다소 잠잠한 분위기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8월에는 ‘블레이드&소울2’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시장 기대작으로 평가되는 작품 출시가 예고돼 다시 분위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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