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은 내달 23일까지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입주 자격 및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업체 및 게임개발 관련업체(창업 7년 미만) ▲서울시로 이전해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게임 업체(30일 이내) ▲게임개발과 유통을 함께하는 업체(단순 유통사는 제외) 등이다.
선정기준은 재무건전성, 자금계획, 기술성, 사업성, 서울경제활성화 기여도(신규일자리창출, 게임산업활성화) 등이다. 게임분야 수상기업 및 투자유치기업, SBA 게임제작지원사업 선정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에스플렉스센터 10층과 9층에 입주하게 되며, 기본 계약기간 2년에 대한 임차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2년 계약 만료시 입주업체 희망여부에 따라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입주공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지원 ▲회의실·세미나실 등 공용공간 지원 ▲소프트웨어(Adobe) 지원 ▲QA(모바일 테스트기기) 지원 ▲네트워킹·세미나·멘토링 프로그램(SPP 파트너스데이) 등이 제공된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는 나날이스튜디오, 피벗게임즈, 디캐릭, 엔랩소프트 등 현재 65개의 1인 개발자 및 스타트업 스튜디오가 입주해 있다. 게임 론칭 및 투자 유치, 글로벌 기업 협력 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