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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흥원, 게임업체들과 '런던 게임즈 페스티벌'서 투자 유치 진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24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8개 게임 개발업체(부산지역 5개 업체)들과 함께영국에서 열린게임행사 ‘런던 게임즈 페스티벌 2021’에 참가해 해외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런던 게임즈 페스티벌’은 런던시 산하 게임산업진흥기관인 게임즈런던이 2016년부터 주최해온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돼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참여 유도를 꾀하고 있다.

부산 진흥원은 코트라(KOTRA)와 함께 8개 국내 게임 개발업체를 발굴했으며 텐센트ㆍ세가 등 해외 유력 투자기업과의 일대일 상담회 주선, 신작 게임 출시 기업에 대한 온라인 쇼케이스 홍보, 한국 게임산업 투자자료 배포 등을 통해 K-게임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소 10개 이상의 투자기업과 상담이 확정됐다.

부산지역에서 참가하는 5개 게임 개발업체는 ▲유럽 시장 타깃 모바일게임 제작업체 글리치스튜디오 ▲모바일, PC 등 게임 그래픽 외주를 전문 업체 비쥬얼다트 ▲아시아 무협 분위기의 PC게임을 제작하는 서클프롬닷 ▲해외 진출을 지향하는 좀비 액션 게임 제작업체 스토리진 ▲실내운동 AR게임 플랫폼 개발업체 투핸즈인터랙티브 등이다.

영국 게임시장은 매출 기준 세계 6위, 유럽 내에서 독일(게임스컴 개최국) 다음으로 시장이 크게 형성됐다. 근 5년간 런던 내에서만 약 6억 파운드(한화 약 94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가 이뤄져 참가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지역 게임업체들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해서 제한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와 같은 온라인 전시회 참가로 더 많은 부산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이 지역 내 게임산업 수출판로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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