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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스타] 위메이드, 25일 기대작 '미르4'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9

위메이드가 기대작 ‘미르4’를 25일 출시한다. 기존 홍보모델 배우 서예지에 이어 흑룡을 상징하는 새로운 홍보모델로 이병헌을 공개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모바일게임 ‘미르4’의 ‘온택트 쇼케이스’를 갖고 이 작품의 론칭 일정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5억명 유저를 보유한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로, 사전예약 신청자 300만명을 넘어섰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팬터지 세계를 구현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으며 위메이드의 이장현 사업실장과 성정국 PD가 참석해 지난 테스트(CBT)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앞서 나흘간 치러진 CBT는 만"도 77.7%를 기록했으며 다른 유저에게 추천하겠다는 반응도 76.9%에 달했다. 재방문 비율도 70%를 기록하며 향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 플레이 비율 60%가 모바일, 나머지 40%가 PC를 통해 즐긴 것으로 집계돼 크로스 플레이에도 적합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는 것.

이장현 위메이드 사업실장.

지난 CBT 결과, 스킬 쿨타임이 길어 전투가 지루해지거나 보스의 패턴이 단"롭다는 의견을 받기도 했다. 또 전투 중 이동하는 적을 따라가는 상황이 어색하다는 반응 등을 수용해 개선키로 했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미르4’는 다수의 몬스터가 운집한 상황에서 타깃 리스트를 활용해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를 더 발전시켜 리스트에서의 해당 몬스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누구나 꾸준히 플레이하면 최고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장비 교환 시스템 등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사냥에서 획득하는 재화 대비 물약 구매 비용이 높다는 의견을 수용해 가격을 "정키로 했다고 개발진은 소개했다.

‘미르4’ CBT는 나흘 간 진행돼 후반 콘텐츠를 체험하기 충분치 않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개발진은 이에 대해 향후 문파 가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CBT 기간 중 체험하지 못했던 거래소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장현 사업실장은 인공지능(AI) 기반 거래소 시스템 ‘금난전권’을 개발해 어떤 불건전한 거래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로그를 학습하는 금난전권이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해 부정 거래를 감지, 판단,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

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이 구축되지만, 최종 판단은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지능’으로, 운영팀이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미르4’는 7개 필드 보스에 ‘프리루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누구나 보스를 공략할 수 있는 동시에 누구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소유권이 정해지지 않은 보다 진화된 루팅 방식이다. 이를 통해 PvE에서 자연스럽게 PvP로 전환되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정국 위메이드넥스트 PD.

성정국 PD는 작품 출시 후 경험할 수 있는 문파 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문파원들이 토벌이나 보스 토벌에 성공할 때마다 문파원 전원에게 전리품이 지급된다는 것. 또 기부와 보고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문파 상점에서 특별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비곡점령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비곡을 점령하게 되는 비곡주가 해당 서버의 모든 권력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르4’에서 중요한 흑철의 경제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미르4’에는 3개의 비곡이 있으며, 자신의 문파가 비곡을 점령하게 되면 흑철 채광을 독점할 권리가 생기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 개발진은 전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기존 공식 모델 서예지와 더불어 새로운 모델 이병헌이 공개됐다. 또 이들이 자유와 공존, 힘과 질서를 상징하는 백룡과 흑룡으로 변신한 광고 영상 ‘모광쌍용’을 선보였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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