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경창 손다코리아 대표, 황은연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

에이넥스코리아(대표 황은연)는 온라인게임‘소울카지노’의 개발 업체인손다코리아, 성공플러스 등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넥스코리아는 이에따라‘소울카지노’에 대한 보안 및 총판을 담당하며 온오프라인 카지노 가맹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자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OT-OCN'을 활용, 해킹이 불가능한 유통 플랫폼 망을 구축한 뒤,안전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나아가 국내 첫 합법 오프라인‘카지노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황은연 에이넥스코리아 대표는“보안은 모든 곳에 필요한 기술”이라며“본 계약을 통해 카지노 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에이넥스코리아는 현재 금융,스마트 시티,블록체인,저작권,디지털 봉안 등 다양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4월에는 부산시U-Space BIFC입점 기업 선정에 선정돼 국제금융센터BIFC에 부산 지사를 설립했다.

이번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소울카지노’는 지난해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허가를 받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다. 7인 기준 바카라 게임으로는 잼팟, 네오위즈에 이어 세 번째다.바카라를 비', 용호,블랙잭,캐리비언 등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플레이도 지원된다.

오경창 손다코리아 대표는“이번 계약을 통해 합법적이고 안전한 성인게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모바일과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