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18일 저스트단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신차원게임 넵튠 7’ 한글판을 발매했다.

아이디어팩토리와 컴파일하트가 개발한 이 작품은 실제 게임업계를 바탕으로 게임기나 개발업체, 게임잡지 등 다양한 요소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RPG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와 이를 활용한 패러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넵튠 일행이 지내는 ‘초차원’ 이외에도 일행이 헤매다 마주친 붕괴 직전 세계 ‘영차원’, 마음 속을 비춘다고 전해지는 허무의 세계 ‘심차원’ 등 3개 차원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던전, 타운 등의 요소를 연결해주는 ‘루트’가 존재하며 이를 개척해 나가는 ‘루트 빌드 시스템’이 마련됐다. 타운과 타운 사이를 연결해 교류를 늘려나가거나 타운에서 상업공업홍보 등에 자금을 투입해 발전시켜가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또 동료와 협력해 발동시키는 ‘포메이션 스킬’, 적이 장비한 ‘파츠’를 파괴해 공격을 봉쇄하는 요소 등이 구현됐다. 이 외에도 견문자를 던전에 머무르게 해 효과를 발동시키는 시스템도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