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엑스에서 ‘서울 VRㆍAR 엑스포 2019’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GPM, 서틴스플로어 등 여러 업계가 참가했으며 유니티, 에픽게임즈 등 업계 관련 인사들의 강연도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행사 내부에선 다양한 종류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기들이 시연됐다. '크레이지'는 스캠프 시리즈를 선보였다. 3명에서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기기 시연을 할 수 있었다.

VR하면 빠질 수 없는 비트세이버도 행사장에서 볼 수 있었다. 비트세이버 뿐만 아니라 '스텀퍼' 등 다양한 리듬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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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외에 레이싱과 같은 다양한 AR 기기도 시연됐다. 참가자들은&화면에 따라 움직이는 특수 의자에 앉아 자신이 실제로 레이싱하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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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아이컴퍼니'에선 '로봇 파이터즈'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VR기기를 착용후 로봇에 탑승해 대결을 펼쳤다. 로봇과 미사일을 직접 설정하고 머신 건, 레이저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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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플렛폼 개발 및 '몬스터VR'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GPM은 이날&거북선VR, 몬스터드롭, 몬스터라이더, 몬스터스윙 등 4종의 신규 VR기기를&공개했다. VR을 활용한 놀이기구들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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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VR의 경우 직접 거북선에 여러 사람이 탑승해 체험하는 놀이기구로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자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하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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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VR, AR 시연 행사와 함께 행사장 한쪽에선 수출 상담회 바이어 매칭 및 상담 기회가 제공되는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 대전(KSM 2019)'이&진행됐다. 또 쇼케이스장에선 신작, 신제품 발표회와 오픈 세미나도 실시됐다. 컨퍼런스룸에선 업계 주요 인사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뤄져 행사 참여 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