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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소재로한모바일게임러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3-27

5월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 소재 모바일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름소프트, 스티키핸즈, 브라더 등 게임업체들은 최근 모바일게임 대통령 키우기 픽미업 선택 2017: 보팅 라이크 미 등 선거 소재의 모바일게임을 잇달아 개발, 발표하고 있다.

구름소프트는 최근 '대통령 키우기 2 : 노가다'를 최근 발표했다. 지난해 비선 실세가 드러났을 때 대통령 키우기를 론칭한 이 회사는 이번 작품에서 선거에 초점을 맞춘 게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따라 선거 자금을 모으고 지역별 캠프를 구성해 경선에서 승리하는 등의 과정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브라더는 최근 모바일게임 선택2017: 보팅 라이크 미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선거 소재와 퍼즐 요소가 결합된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제19대 대선 후보자를 등장시키는 한편 이 중 한 후보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스테이지 완료 점수를 기반으로 후보들의 순위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스티키핸즈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게임 픽미업을 통해 선거철 마다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20대 총선 시즌에 뽑아주세요를 론칭하며 선거 소재 모바일게임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량된 픽미업을 론칭,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 대선을 반영한 캐릭터 등을 추가,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이같은 선거 소재 모바일게임은 시점을 노린 타이밍 게임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긴 하지만 선거철이 지나면 바로 유저들로부터 관심이 멀어진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풍자성 내용을 재미있게 게임으로 연출할 경우, 의외의 성적를 거둘 수 있다는 평을 듣는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풍자 해학을 소재로 하는 게임이 그렇게 많이 제작되고 있지 않고, 특히 정치권을 소재로 한 게임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하지만 향후 사회 분위기가 성숙되고 정치권의 반응이 달라지면 이같은 현상을 반영한 게임들이 적지 않게 제작되고, 유저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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