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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아이온`엔씨형제상승세바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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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와 아이온을 중심으로 한 엔씨소프트 게임들이 모처럼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순위 변동을 가져온 한 주였다. 와 아이온은 각각 2계단과 1계단 상승한 4위와 7위를 기록해 5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던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블레이드&소울과 2 역시 각각 9위와 12위를 기록해 점유율이 상승하거나 순위 전환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상승세에는 게임별로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가 기존 유저와 휴면 유저 모두에게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와중에 지난 주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던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아제라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6위를 유지하며 상승세에서 안정세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제라의 뒤를 이카루스와 테라 등 기존 MMORPG들이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제라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의 이탈이 거의 없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위권에서는 비 MMORPG로 대표되는 캐주얼 게임들에 대한 순위 상승이 나타난 가운데 야구 게임의 경우 이렇다 할 순위 변동 없이 한 주를 보냈다. 대표 야구게임인 마구마구가 30위를 유지한 데 그친 데 반해 블랙스쿼드와 카오스온라인 오디션 등은 모두 2~3계단의 순위 상승을 보이며 상반되는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던 블리자드의 TCG 게임 하스스톤의 경우 스마트폰 버전의 출시와 함께 점유율 감소가 더욱 도드라져 2계단 하락한 42위를 기록했다. 앞으로 스마트폰 버전이 대중적인 인기와 보급을 이룰 경우 PC방 순위에서 하스스톤의 점유율은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은 지난주의 숨고르기에 이어 지속적인 순위 상승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카발과 카발2는 지난주와 동일한 60위와 72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아키에이지와 R2는 평일과 주말의 점유율이 극과 극을 기록하며 순위가 요동을 쳤다. 그나마 평일의 점유율 하락을 주말에 대거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순위는 지난주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모습은 전체적인 PC방 사용자 숫자는 증가했지만 유저의 편중 현상이 상위권에 집중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위권의 경우 유저 유입이 없으면 순위 변동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에 이런 순위 유지라는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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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가격할인 공세와 블록버스터 신작의 등장이 눈길을 끄는 시기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핸디게임의 파격적인 염가 작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X박스의 대표 타이틀 헤일로 IP를 활용한 신작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다크 에코와 던전999F – 슬라임던전의비밀의 선두 경쟁이 지속됐다. 특히 핸디게임의 작품들이 1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핸디게임은 데빌스&데몬스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타운즈맨과 SPS: 풋볼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하는 등 순위권 점유율을 대폭 늘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가격 할인 폭풍은 비교적 건재했던 포토니카와 HOOK을 10위권 밖으로 밀어내기도 했다. 이밖에 도쿠로 역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단숨에 5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인 순위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이런 가운데 픽셀 비주얼 기반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 매직큐브의 신작 가 10위를 기록해 차림표에 변화가 가속화됐다. 이 작품은 횡스크롤 방식에 러닝과 슈팅이 결합됐으며, 다소 어두운 메르헨 비주얼 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공포 분위기가 강조된 어드벤처 메렌담이 14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순위권 진입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레이아크의 신작 RPG 임플로전: 네버루즈 호프의 강세가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다크 에코가 2위를 차지하며 구글에 이어 선두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임플로전 역시 최근 안드로이드 버전이 공개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X박스 판매량을 견인하는 헤일로 시리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순위권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헤일로: 스파르탄 스트라이크와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 두 작품의 합본 번들팩이 5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단일 작품인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가 12위를 차지한 상황이다.

헤일로 모바일게임 시리즈는 쿼터뷰 방식의 슈팅 장르로 기존 콘솔의 헤일로 시리즈와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 한글화가 충실하게 이뤄진 블록버스터라는 점도 흥행성을 더하고 있다.

티스토어에서는 방구석에인어아가씨가 1위를 차지했으나, 사이터스가 급격한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간 순위가 아닌 일일 순위에서는 선두를 추월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고착화된 상위권이 바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순위권에 진입한 공포의 끝과 대리의전설2가 각각 6,7위를 기록하며 기존 고착화된 분위기를 덜어내는 모습이 계속됐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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