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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게임업계`SF`신작개발붐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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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F(공상과학)를 소재로 선택한 신작 온라인게임이 국내와 해외에서 속속 등장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F 소재 작품들은 기존 작품과 다른 독창적인 시스템을 선보여 온라인게임의 주요 소재였던 중세 팬터지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거나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SF 소재 작품들은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의 플래닛사이드2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의 세컨어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아이언슬램 등이다.

이밖에 해외에서는 파이락시스(대표 시드마이어)의 시드마이어의 문명:비욘드 어스와 액티비젼(대표 바비 코틱)의 콜오브듀티:어드벤스드 워페어가 최근 출시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도 최근 정식 발매돼 국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게임의 플래닛사이드2와 엔트리브소프트의 세컨어스는 각각 PC와 모바일에서 SF마니아의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장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래닛사이드2는 FPS 장르로 대규모 전투를 전개할 수 있고 세컨어스는 시뮬레이션 SNG로 자신만의 행성기지를 육성성하고 발전시키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에서 SF 배경의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가 최근 SF FPS 오버워치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체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SF를 소재로 한 작품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플게임즈(대표 송길섭)는 근 미래 SF를 배경으로 한 FPS 아이언사이트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의 특수성(퍼블리싱 계약 등)을 이유로 정확한 게임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업체에서 SF를 소재로 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SF 열풍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배경소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틀을 깨면서도 재미를 강조하기 위한 배경으로는 SF가 적격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미 시장에서 과거와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다수 나와 정형화된 법칙을 만들었기 때문에 콘텐츠 활용 등에 있어서도 제한적인 구성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소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를 구성해 개발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SF 장르는 게임뿐만 아니라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르라며 게임의 직접적인 몰입 요소와 SF의 광대하면서 독창적인 요소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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