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의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 전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경기장을 'FC 온라인'의 콘셉트로 꾸몄으며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강화 이벤트를 비'해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특별 간식과 게임 쿠폰을 얻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본부석에서는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단체 관람을 온 제주시 소재 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표선고등학교의 대표 3인이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다.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경기가 중계되며 K리그 팬들과 ‘FC 온라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본 경기에 앞서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되었으며,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도 삽입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팬분들과 FC 온라인 이용자분들을 색다르게 만나 뵙게 되어 스스로도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신규 모드 ‘버그 모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