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일 멀티플랫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5성 소환수 ‘검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검령'은 기존 서머너즈 워 IP에 등장하지 않는 ‘크로니클’만의 오리지널 소환수다. 속성에 따라 탱커부터 근접·원거리 딜러, 암살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 물, 바람 속성 검령은 공통적으로 대상의 강화 효과를 해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밖에도 도발, 실명, 빙결 등 적에게 다양한 군중 제어기를 부여할 수 있다.

빛 속성 검령은 흡혈과 강화 효과 강탈 등을 활용해 후미에서 적을 공격하는 궁수형 소환수이며, 어둠 속성 검령은 아레나와 점령전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암살자형 소환수다.

이 회사는 장비의 옵션을 공유할 수 있는 ‘장비 커넥션’ 기능을 선보였다. 6성 이상, 전설 등급, 강화도 9 이상을 달성한 장비들의 옵션을 등급과 강화도가 낮은 무기나 방어구에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예 레이드에 쉬움 난이도가 추가돼 초보 유저들도 보다 쉽게 상위 장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오는 22일까지 신규 소환수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는 픽업 소환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한 ‘크로니클 빛과 어둠의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