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장기 하락세 속 52주 신저가를 거듭 새로 쓰고 있다.

1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30%(5800원) 내린 17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33분께 16만 9900원까지 떨어지기며 52주 신저가를 고쳐 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9거래일 간 매수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1분기 실적 감소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 올해 3분기부터 신작의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기여 역시 이전 라인업 대비 낮을 것이란 관측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