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가 증시 약세 및 게임주 하락장 속에서도 큰 폭으로 반등했다.

15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6%(8500원) 오른 2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개장과 함께 23만 1000원까지 떨어졌으나 바로 반등세를 거듭하며 고점 근처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1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0.42%) 내린 2670.43포인트에 마쳤다. 또 대다수 게임주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크래프톤 홀로 뚜렷한 강세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1분기 '배틀그라운드' 7주년 업데이트 효과 등에 따라 매출 확대 성과를 거둘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의 하반기 신작를 통한 가치 상승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정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