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대상의 인기 투표, 신규 콘텐츠, 특별 방송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서비스업체인 레벨인피니트와 함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론칭1.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11월 출시돼 한국과 일본의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휩쓰는 등 전세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달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마지막 왕국에서 이루어질 간절한 소원'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5주년을 기념한 콘텐츠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진행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비스 1.5주년을 앞두고 ▲니케 글로벌 인기 투표 ▲1.5주년 기념 특별 방송 ▲신규 콘텐츠 첫 선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11일 신규 인게임 콘텐츠인 '사이드 스토리'를 오픈하고, 첫 번째 이야기인 '세컨드 어펙션'을 공개했다. 사이드 스토리는 올해 초 공개된 개발자 영상에서 '스페셜 스토리(가칭)'로 언급됐으며 높은 중요도의 시나리오를 다루기 위해 메인 스토리에서 파생된 스토리 확장 콘텐츠다. 풀 보이스 스토리로 진행돼 높은 몰입도를 갖추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사이드 스토리 '세컨드 어펙션'은 그동안 메인 스토리로 밝혀지지 않았던 인게임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며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5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다수의 정보를 공개하며, 플레이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중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15일까지 '두근두근! 니케 글로벌 인기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 플레이어들은 매일 최대 5표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한 명의 니케에게 중복으로 투표할 수 있다. 글로벌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가 많은 니케를 가린다.

글로벌 투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니케는 신규 코스튬과 함께, 해당 니케의 테마곡을 받는다. 또한 득표 수 톱3에 오른 니케들의 공식 축전 이미지가 그려지며, 톱5에 오른 5명의 니케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인게임 스페셜 테두리가 주어진다.

글로벌 투표 기간 중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플레이어들의 투표를 독려한다. 순차적으로 게임 세계관 속 3대 기업 CEO와 중앙정부 부사령관 엔더슨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으며, 투표 결과 예측 이벤트가 함께 전개됐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NPC ▲미니게임 ▲랩쳐 ▲테마곡 ▲스토리 이벤트 등 5개 부문에서 '스페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5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방송에서는 인게임 캐릭터인 '아니스'와 '시프티'가 3D 모델링으로 등장해 MC를 맡는다. 이들은 방송 전용 드레스를 착용하고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비스 1.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 11월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주요 이벤트마다 큰 폭의 매출 상승이 일어난 만큼 이번에도 그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