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9일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플레이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플레이어 수는 지난 2월 말 기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게임패스, 맥 등 다양한 플랫폼의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이용자 수를 합산한 수치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가 가장 크다. 유럽, 아시아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이 작품은 뛰어난 전투 시스템을 내세운 게임성과 세밀한 배경 및 인물 묘사, 음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만큼, 본편의 흥행 전선을 이어갈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P의 거짓이 첫 작품으로 기대 이상의 수익과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차기작 개발에 대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P의 거짓의 성공을 뛰어넘는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