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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 '뉴포리아' 4X 전략 시장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1-26

에임드가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담은 전략 게임 '뉴포리아'의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임드(대표 임형철)는 최근 모바일게임 '뉴포리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이 작품은 탐험(eXplore), 확장(eXpand), 활용(eXploit), 섬멸(eXterminate) 등의 4X 전략 오토배틀 게임이다. 관계사 블로코어의 인하우스 스튜디오 팀 이클립스가 개발 중이다.

팀 이클립스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개발총괄을 역임한 강건우 PD, 그리고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시니어 콘셉트 아티스트, 크래프톤 AD, 블랙비어드 CCO 등을 지낸 백케빈 AD를 필두로 결성됐다. 이번 신작 역시 신선한 재미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각오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부유성, 월드맵, 정복 등 3개를 중점으로 각각의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점 발전과 세력 확대, 그리고 퀘스트 수행에 다른 스토리 텔링과 전략적 전투 등 다양한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부유성은 전략 게임의 거점 역할이라 할 수 있다. 건물을 발전시켜나가며 자원을 관리하고 장비를 제작하거나 강화 재료들을 생산해야 한다.

방대한 월드맵에서 기지(베이스)를 세우고 점령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 베이스를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에 하나씩 스테이션을 늘려가는 방식이다. 각각의 헥사 타일에는 자원이 매장돼 있어 개척 과정에서 이를 고려하도록 만든다.

월드맵에서는 NPC 스쿼드를 처치하거나 버프타워를 점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다른 유저들도 기지와 점령 영역을 뻗어가고 있어 플레이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작품은 마왕으로 인해 주민들이 장난감으로 변한 혼란스러운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마왕을 향해 떠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맞물려 퀘스트를 수행하고 적을 상대하는 등의 목표가 제시되면서 다음 단계를 향하는 과정에 몰입하게 된다.

전투는 5인 스쿼드 기반의 오토 배틀러 장르 문법을 따르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 역할과 장비에 따른 스킬 등의 "합을 고려한 배치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챕터의 진행에 따라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가 이 같은 공략의 재미와 전략성을 더하기도 한다. 각 페이즈에 따라 달라지는 패턴이나 지형을 파훼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본모습을 잃고 장난감으로 변한 세계를 그리고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채도가 높고 다양한 색깔들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위기로 구성됐다. 캐릭터 디자인 역시 다양한 요소들이 과감하게 사용돼 경계가 무너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게임 플레이 역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재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부"한 캐릭터 장비나 강화 재료 등을 기지에서의 건물 발전과 생산으로 수급해야 하고, 이를 위해 월드맵에서의 영역을 점령하고 자원을 확보하는 과정에서의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이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에임드는 올해 2분기 출시에 앞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시장성, 재미, 버그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4X 전략 오토배틀의 장르 하이브리드를 통한 신선한 재미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만큼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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