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프라인은 멀티 플랫폼 게임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타워 디펜스 RPG '명일방주' 판권(IP)을 활용한 신작이다. 플레이스테이션(PS)5와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는 PC 버전으로 실시되며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테스트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문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작품 론칭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스토리와 월드 탐사, 통합 공업 시스템 육성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관리자, 펠리카, 진천우, 울프가드 등 9명의 오퍼레이터(캐릭터)를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거점 지역 기지, 협곡길, 채석장, 오리지늄 실험 구역, 침식 구역 등 메인 스토리 지역 총 5곳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또 31개의 무기를 활용해 메인 임무, 보" 임무, 공장 임무, 세력 임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신작은 탈로스II 엔드필드 공업 도시의 관리자가 돼 재난이 일어난 곳의 부상자 구"와 기지 복구 작업 등을 통해 폐허 속에 묻힌 비밀을 밝혀 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