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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배당종목 주목…게임주도 올라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20

4분기 회기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현금배당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주 역시 현금배당주로 부각될지 이목이 쏠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금배당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호응하듯 다양한 업종에서 각 업체들이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당을 노린 투자자들의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주 역시 현금배당 종목으로 부각될지 주목되고 있다. 다수의 업체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현금배당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배당주 부각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초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 웹젠, 더블유게임즈,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업체들이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연초 엔씨에서는 보통주 1주당 6680원, 위메이드 750원, 컴투스 1300원, 웹젠 370원, 더블유게임즈 600원, 티쓰리 60원 등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7월에는 컴투스가 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엠게임이 1주당 150원의 창사 이후 첫 현금배당 결정소식을 발표했다. 티쓰리에서도 별도 당기순이익의 30%이상을 현금배당한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 외 업체들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소식 발표가 없으나 게임주에서도 곧 본격적인 현금배당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게임업체들이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며 현금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배당 규모에 대해선 다소 비관론이 큰 상황이다. 올해 다수의 업체가 부진한 실적을 거둬 영업이익에 기반한 현금배당 역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난 2022년 실적으로 매출 2" 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을 거뒀다. 이러한 호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초 주당 6680원의 현금배당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이 회사의 실적으로는 매출 1" 8012억원, 영업이익 1549억원이 예상된다. 실적이 감소한 만큼 배당 역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등의 경우 지난해 아쉬운 성적으로 배당을 넘어갔는데, 올해에도 연간실적으로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다수의 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아쉬운 성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게임업체들의 현금배당이 꾸준히 이뤄지며 게임의 산업적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부터는 각 업체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현금배당주로 한층 더 입지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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