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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시프트업 지분 800억원에 매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4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보유 중인 시프트업 지분 208만 6080주를 약 800억원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 대상은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인 에이스빌 외 1인이다. 처분 예정일은 내달 10일이며,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자금 회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투자의 역할은 성공까지 도와주는 것으로, 시프트업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역할이 다했기에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시프트업에 1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취득한 바 있다. 이에따라 약 700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도 추산되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과 일본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5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지난 5월에는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하며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가 주목을 끌었다.

위메이드는 앞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업체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통해 투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회사는지난 2018년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약 50억원을 투자해 주식 5만 2578주를 취득한 바 있다. 이 중 일부를 지난해 6월 카카오게임즈 측에 양도하며 투자 시점 대비 20배에 달하는 차익을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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