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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소2' 액션 이어 스토리도 강화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16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의 액션 뿐만 아니라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블레이드&소울2'에 새로운 소울과 스토리팩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전설 등급 소울 '유랑극단 간판배우 타루호'를 비'해 영웅 등급 '재앙의 귀면술사 흑마영', 희귀 등급 '유랑극단 음악담당·무대담당' 등을 공개했다. 또 '타루호'의 스토리팩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스토리팩은 기존 유저의 캐릭터가 아닌 다른 주요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해당 캐릭터의 특성을 파악해 적을 공략하는 전투의 묘미도 즐길 수 있다.

대화창을 비'해 선택지에 따른 연출 등 이야기에 보다 깊게 몰입하도록 구성됐다. 또 '음성'과 '기록' 등을 통해 캐릭터와 더불어 작품 세계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앞서 유랑극단 단장 이서, 바다뱀 보급기지 관리관 포화란, 선택하는 자 암주 등의 스토리팩을 추가해왔다. 이번 타루호 스토리팩 공개에 앞서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를 예고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새 스토리팩은 '이서'에 이어 타루호의 시점에서 유랑극단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또 암주 스토리팩의 주인공이 '신입'으로 등장한다. 때문에 이서뿐만 아니라 암주의 스토리팩에서 연결되는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즐길 수도 있다.

타루호는 원거리로 공격 시 꽃잎 형태의 '무결'이 생긴다. 4개의 꽃잎이 중첩되면 스킬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적을 공략해 나가야 한다. 검은 힘과 검은새벽단에 얽힌 이야기와 강적과의 대결 역시 몰입감을 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앞서 1인 인스턴스 던전 '무원의 탑' 개발 비화를 공개하며 기존 80층에서 100층까지의 확장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스토리팩을 소개하며 세계관과 이야기를 확대해 나가는 재미를 공유하고 있다.

이 작품은 MMORPG에서의 혁신적인 액션 플레이와 이를 통한 몰입감을 강"해왔다. 또 이 같은 액션 "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1인 콘텐츠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무원의 탑뿐만 아니라 스토리팩 역시 새로운 캐릭터의 시점에서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이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평이다.

한편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앞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레이드&소울2'의 중국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 대표는 연내 이 작품을 중국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텐센트와 협업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때문에 이 같은 해외 진출 및 새로운 시도가 기존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게 될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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