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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성장' 성장환 "우리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04

'성장' 성장환 (젠지).

젠지의 '성장' 성장환이 점차 발전하고 있는 소속팀의 경기력에 만"감을 드러냈다. 또한 'PUBG 위클리 시리즈(PWS)'에서의 남은 경기도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2주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11개 프로팀을 비'해 총 16개 팀이 한국 배틀그라운드 챔피언 자리와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린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경기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35점, 킬 포인트 46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8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를 놓치지 않았던 점이 우승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대동 라베가는 지난 10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린 위클리 스테이지 2주차 경기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48점, 킬 포인트 63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11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나와 e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등 기존 강팀들의 강세를 보인 와중에 PWS 우승을 놓고 강력한 다크호스가 등장했다는 평이다.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1주차 우승팀 젠지와 2주차 우승팀 대동 라베가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성장' 성장환(젠지) ▲'규연' 최규연(대동 라베가)이 참석해 위클리 스테이지를 치른 소감, 팀의 변화, 앞으로의 각오 등 미디어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이하는 인터뷰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규연' 최규연 (대동 라베가).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를 치렀다. 소감을 들려달라.

'성장' 성장환: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9'부터 위클리 스테이지 2주차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한 팀이지만 좋은 성적을 얻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좀 더 발전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 중이다.

'규연' 최규연: 지난 1주차 경기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2주차에서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기분이 좋다.

'PUBG 글로벌 시리즈(PGS) 2' 이후 오랜 휴식을 취했다. 쉬는 동안 무엇을 했나.

성장환: 방송을 통해 게임을 꾸준히 계속 많이 하며 폼을 유지했다. 따로 특별한 연습방법이 있었던 것 아니다.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하면 항상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규연: 우리 팀은 리빌딩을 새로 했기 때문에 바쁘게 보냈다. 이 가운데에서도 꾸준하게 게임을 플레이했다.

'PWS: 페이즈2'가 2주간 진행됐다. 이전 대회에 비해 달라진 팀이 있다면.

성장환: 우리 팀이 꾸준히 변화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규연: 지난 시즌과 다르게 우리 팀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

성장환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젠지에 합류했다. 팀에 합류한 계기가 궁금하다.

성장환: 상반기에 열린 'PWS: 페이즈1'에 스타 벌룬 팀으로 출전했지만 글로벌 대회 진출 기회를 놓쳐 아쉬웠다. 젠지 선수들과 의논하면서 내가 잘하면 그들의 플레이에 잘 스며들 수 있다고 생각해 합류했다.

성장환 선수의 합류 이후 젠지의 기세가 매섭다.

성장환: 내 역할은 인게임에서 팀원들을 지원하거나, 주포인 '피오' 차승훈 선수가 플레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편 게임 밖에서는 팀원들이 의논할 때 "율을 많이 하고 있다.

젠지는 최근 팀의 역할 분담이 잘 이뤄지고 있다. 팀에 변화가 있나.

성장환: '피오' 차승훈 선수가 욕심을 내려놓고 팀 플레이에 적극적이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또한 'DG98' 황대권, '태민' 강태민 선수도 본인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다른 팀원들이 잘하는 것은 그들이 꾸준히 연습해서 잘하는 것이지 내 역할이 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도와주는 편이다.

대동 라베가는 위클리 1주차에서 10위에 그쳤지만, 2주차는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최규연: 1주차 경기때는 준비했던 걸 많이 못했고 몸이 안 풀린 상태였다. 주차때는 하고 싶은 것들을 다하면서 자신 있게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동 라베가의 경기력이 상승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최규연: 1주차 경기를 통해 나왔던 피드백들을 개선해서 잘 풀린 것 같다. 차분하고 신중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잘 되지 않았는데 그 부분을 고쳐서 성적이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각자 팀에서 지금까지 MVP를 꼽는다면 누구인가.

성장환: 모두가 다 잘했지만 'DG98' 황대권 선수를 꼽고 싶다. 본인의 기량도 많이 올라왔고 중요한 순간에 항상 해주는 선수다. 그런 부분이 빛을 발해서 MVP라고 생각한다.

최규연: '막내' 신동주 선수다. 메인 오더인 나의 부"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있다.

'PWS: 페이즈2'부터 태이고와 비켄디 맵이 등장하고 있다. 소감은 어떤가.

성장환: 태이고는 그나마 적응 단계이지만, 비켄디는 겪을수록 난해하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연습을 좀 더 할 수 있도록 경쟁전에도 비켄디가 나왔으면 좋겠다.

최규연: 태이고는 적응이 됐지만 비켄디는 스크림(연습 경기) 외에는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힘들다.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성장환: 아직 많이 부"하고 변화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팬분들께서 실망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규연: 아직 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나머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테니 많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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