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최근 크게 급등한 주가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했다.
11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32%(3300원) 하락한 4만 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등락을 오갔다.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한 주가는 이후 장 마감 시각까지 낙폭을 점차 늘렸다. 장중 최저점은 4만 7800원이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등의 신작 출시와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의 중국 시장 진출 등의 호재로 주가가 크게 급등했다. 최고 5만 4500원까지 상승하며 전저점인 3만 3250원 대비 63.9%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에 수익 실현이 일어나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