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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공세 지속으로 실적개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8

최근 ‘신의 탑’을 통해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남은 하반기에도 신작 공세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을 꾀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앞서 판호를 획득했던 ‘A3: 스틸 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를 하반기 중국에 론칭한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달 26일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론칭,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내일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글로벌 론칭에 나선다. 또한 내달 초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한다. 같은 달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10월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국내 론칭한다. 4분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 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가제)’를 출시한다. ‘파라곤'은 소니와 콘솔 버전을 동시 출시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앞서 출시된 ‘신의 탑’ 성과에 대해 회사측에선 국내 전반적인 지표가 기대치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작품이 한국에만 마케팅이 집중된 상황인데 해외에서도 준수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만간 서구권 마케팅에도 나선다는 계획인데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넷마블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

이 회사는 영업비용 관리도 효율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효율성 부문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전년대비 큰 폭의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2분기마케팅비가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은 신작 론칭에 따른 사전 마케팅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절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건비는 해외 자회사의 인력 "정으로 인해서 일시적 퇴직 위로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시적인 비용인 만큼 3분기부터는 다시 이전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작품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지 퍼블리셔가 존재하는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일곱 개의 대죄’ ‘제2의 나라’는 현재 사전예약 중에 있으며 500만명 이상의 사전 모객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일곱 개의 대죄’는 내달 론칭될 예정이며, ‘제2의 나라’는 추가 개발 진행 중으로 4분기 말 출시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영식 대표는 “하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기대 신작들이 다수 포진된 만큼 실적 부문의 개선과 함께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033억원, 영업손실 3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7% 감소,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한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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