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7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9일 멀티 플랫폼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지난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및 필리핀 등에서의 얼리 액세스를 통해 완성도를 점검한 가운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판권(IP) ‘그랜드크로스’ 기반의 첫 게임이다.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가 발생, 현실 세계의 고등학생 유진과 미오가 이세계의 스카이나로 소환돼 왕국을 구원해 나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이 가운데 영지를 발전시키고 병사 모집 및 영웅 육성을 통해 세력을 확대해나가는 MMORTS의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게임 속 세계로 소환된 고등학생들

이 작품은 자신이 게임 속 세계로 소환된 것을 인식하며 메타적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과정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기존 영지형 전략 게임의 기초 건설 및 병력 확보 등의 과정을 똑같이 밟아나가고 있지만, 이 같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특히 스토리 전개에서의 웹툰을 적극 활용,게임 내 수백장에 달하는 웹툰 컷을 삽입해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론칭 전까지홈페이지를 비'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이 가운데 강민석 넷마블애프앤씨 PD가 출시를 앞두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강민석 넷마블에프앤씨 PD.

거대 병기 '타이탄' 차별화 요소

이 회사는 또 전략 게임으로서의 차별화 요소로 '타이탄'을 내세우고 있다. 타이탄은 일반적인 병사들과는 달리 거대한 외형과 강력한 능력으로 전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는 요소다.이 가운데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유저 의견을 검토하며 타이탄에 대한 개선 작업을 이어오기도 했다.

개발진은 타이탄 복원 후 기본 제공되는 생명력(내구도)이 낮고, 수리(회복)에 필요한 부품을 수급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타이탄의 전투 시 생명력 감소량을 줄이기로 했다. 또 일반 부대와 같은 '경상' 개념을 추가해 성으로 복귀 시 일정량을 회복시켜주는 방식으로 HP 감소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다.이 외에도VIP 상점에 타이탄 부품 생산 가속 아이템을 추가해 타이탄을 보다 쉽게 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또 타이탄을 자주 출정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내구도 회복 관련 획득처를 추가하는 것을 비'해 타이탄 전용 콘텐츠와 월드 내 활용 포인트를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얼리 액세스 피드백 기반 개선

이 회사는 전쟁과 연맹 집결 등으로부터 이어지는 MMORTS의 재미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집결 인원 수를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작전 사령부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서약서'의 요구량을 "정해 집결에 대한 부담도 덜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성장 과정에서 적정 수준의 타이탄과 집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해나간다. 이를 위해 성장 동선에 타이탄 건물과 작전 사령부를 연결되도록 하고 특수 병종의 활용도를 높여 다양한 전략 전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킬 성장이 완료된 영웅의 마력석이 더 이상 쓰이지 않고 쌓이는 것도 개선한다.잉어 마력석을치환해 원하는 보상을 획득하는 것을 고민 중에 있으며일회성이 아닌 정규 시스템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왕국(서버)가 하나의 월드에 같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앞으로 예정된 사항 중 하나다. 이는왕국 간 서버전보다는 개인전에 가까운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전략 게임의 꽃인 왕국 대왕국전투 역시야심차게 준비 중에 있다.동시에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도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강민석 넷마블에프앤씨 PD.

영웅 뽑기에성장격차 안전장치 도입

이 회사는 영웅을 획득하기 위한 픽업 소환(그랜드 소환)을며칠에 걸쳐 여러 횟수로 진행하고 있다. 3일 간 4회에 걸쳐 매번 최대 획득할 수 있는 영웅석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중이다.

강민석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이에 대해 "일부 고과금 유저가 단번에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시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면서 "일일 소환 횟수 제한과 천장 시스템을 적용해 과금 부담을 느끼지 않고 예측 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강 PD는 또 "유저가 영웅을 획득하지 못해도 매일 정해진 만큼 성장에 필수적인 재료를 얻을 수 있다"면서 "성장 아이템 획득 기회를 유저에게 더 많이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