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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영웅 밸런스 대규모 개선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7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영웅 밸런스 개선을 예고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에 6시즌 업데이트 '오버워치2: 침공'을 선보인다. 업데이트를 통해 오버워치2의 메인 스토리를 전개하는 '이야기 임무', 새로운 게임 모드인 '플래시포인트', 영웅 숙련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영웅 진척도 시스템'과 '영웅 연마 임무', 새로운 지원 영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작품에 출시할 계획이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침공' 업데이트를 앞두고 최근 영웅 밸런스 대규모 개선을 예고하는 개발자 노트를 발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애런 켈러 오버워치2 게임 디렉터가 작성했으며, 업데이트 이후 적용될 변경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애런 켈러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오버워치2: 침공'에서는 정말 많은 것들이 출시된다. 이야기 임무, 플래시포인트, 새로운 지원 영웅 외에도 다음 시즌에는 현재 존재하는 영웅들에 대해서도 많은 변동 사항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영웅들의 밸런스가 "정될 것이라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오버워치2: 침공의 영웅 밸런스 "정 테마는 '변경됐던 수치들의 "정'이다. 오버워치2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영웅 스킬 리메이크 및 수치 "정을 통해 적절하게 밸런스를 "정해왔다.

특히 지난 4시즌과 5시즌에서는 캐서디의 '자력 수류탄' 스킬의 공격력을 크게 감소시키고 부착 시 이동과 관련한 스킬을 봉인하는 유틸리티에 치중한 능력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캐서디의 주요 역할인 킬 결정력에 문제가 생겼으며, 영웅의 부"한 생존력으로 인해 단점이 크게 돋보이는 패치가 됐다.

이에 '오버워치2: 침공'에서는 캐서디의 생명력이 상향되고 거리에 따른 공격력 감소치가 줄어들며 킬 결정력과 생존력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 한편 자력 수류탄의 최대 사거리와 최대 도달 시간은 하향 "치가 이뤄진다.

솔저: 76은 지난 5시즌에서 큰 폭의 상향 "치를 받아 쉬운 운용 난이도에 비해 다소 강력했다. '나선 로켓' 스킬의 피해량이 줄어들며, 궁극기 충전 비용을 증가시키는 공격력에 일부 하향이 이뤄진다. 또한 토르비욘은 '포탑' 기본 발사 속도를 높여 피해량을 상향하고, 무기 교체 속도를 높여 포탑을 더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변경한다.

오리사는 최근 윈스턴, 디바, 자리야 등 강력한 탱커 영웅군에 밀려 설 곳을 다소 잃었다. 이에 업데이트를 통해 오리사의 방어 강화 기술이 125의 추가 생명력을 부여하고, 공격력 저하 최소 거리가 증가하는 등의 상향 "치를 받는다. 이와 함께 라마트라와 둠피스트의 '막기'가 부착 피해를 감소시키는 능력을 지닌다.

'오버워치2' 신규 지원 영웅 추정.

오버워치2는 침공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지원 영웅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원 영웅들에 대한 상당한 변경 사항을 적용한다. 출시부터 성능 부"으로 논란이 됐던 라이프위버는 추후 궁극기 '생명의 나무' 치유량 일부가 추가 생명력으로 변경되며 각 플레이어마다 최대 100의 생명력을 얻을 수 있도록 바뀐다. 또한 생명력 일부가 보호막으로 변경되는 등 궁극기와 생존력, 두 부분에 상향이 이뤄진다.

또한 키리코의 '정화의 방울' 치유량이 대폭 증가하며, 밀쳐내기 효과가 삭제된다. 이 밖에도 메르시의 공격력 강화 효과가 기존 30%에서 25%로 하향되는 등 지원 영웅군 전반에 다양한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버워치2는 현재 '솜브라'와 '로드호그'에 리워크 패치를 예정하고 있다. 솜브라는 침공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변경 사항이 더해지며, 7시즌에는 리워크가 진행된다.

한편 애런 켈러 디렉터는 "우리는 새로운 영웅이 첫날부터 주목을 받고 재밌게 플레이되는 것을 원한다. 단순히 새로운 영웅이 아닌,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영웅을 만들겠다"며 신규 지원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라이프위버 출시 당시 있었던 성능 부" 논란 등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방어력에 적용되는 피해에 대한 계산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방어력의 피해 감소 효과와 다른 피해 감소 효과를 덧셈으로 계산하며 상한선은 현재와 동일하게 50%를 유지한다. 기존에는 방어력과 기술로 인한 피해 감소 효과가 곱연산으로 계산되며 라마트라와 오리사 등의 영웅에게 피해를 입히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합연산으로 계산될 시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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