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신의탑: 새로운 세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 넷마블 '신의탑' 잇딴 등장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이 하루 차이로 신작을 출시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 열기가 한층 고"될 전망.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오전 11시 멀티 플랫폼 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미래 우주 배경의 MMORPG로, 3개의 슈트를 실시간 교체하는 것을 비'해 논타깃 전투 및 회피 액션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바로 다음날인 26일에는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회수 60억회를 돌파한 웹툰 원작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앞서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의 MMORPG가 시장에서의 선두 경쟁 구도를 뒤흔든 가운데 '아레스'가 새로운 도전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 역시 고품질의 기대작을 통해 두터운 팬층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기도.

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개발진 라이브 방송 26일 개최

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온라인으로 ‘베일드 엑스퍼트’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갖는다. 방송에는 김명현 넥슨게임즈 디렉터, 정동일 기획팀장이 참석한다.

방송을 통해 내달 3일로 예정된 작품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에 대한 소개와유저 실시간 질의응답이이뤄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시즌과 맞물리며 작품의 인기 반등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의 인기가 확대되면 ‘퍼센트 디센던트’ 등 이 회사의 다른 온라인 차기작도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얼리 액세스 전부터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왔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행보를 지속하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더욱 높은 게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e스포츠 축제 'WCG 2023 부산' 28일 개막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23 부산'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1전시장 2, 3홀에서 개최된다.

WCG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다종목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다. 빅픽처인터랙티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 이후 약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지난 2011년 대회 이후 약 12년 만에 부산시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한다.

올해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72명의 선수가 15개 종목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54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 중 '하스스톤' '클래시 로얄' '모바일 레전드' 종목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오픈 상설 토너먼트를 마무리하는 'WCG 그랜드 파이널'로 치러진다. 또한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에픽세븐 등 이색 장르의 e스포츠 대회 역시 개최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WCG 2023 부산을 통해 신작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체험 부스를 오픈한다. 또한 ▲'에픽세븐 성우 토크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WCG 챌린지' ▲코스프레 포토 타임 ▲버추얼 아이돌 '카론 유니버스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