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디아블로4' 테마곡 '릴리트' 뮤직 비디오의 촬영 현장 영상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마곡은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그리고 할시가 함께 작업했다. 뮤직 비디오는 1주일 만에 800만 "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헨리 홉슨이 감독한 이 뮤직 비디오는 '디아블로4'에서 영감을 받은 회화 및 160피트 크기의 벽화로 천장을 가득 메운 프랑스 캉브레의 예수회 성당 내부를 포함, 여러 곳에서 촬영됐다.

슈가는 '디아블로4' 출시 전인 촬영 현장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디아블로 시리즈 전작들을 모두 플레이했다"면서 "디아블로4를 즐기기 위해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는 등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디아블로4' 론칭 당일 SNS를 통해 설치 화면을 인증해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이 됐다. PC와 콘솔 모두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으며,출시 5일 만에 6억 6600만 달러(한화 약 855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