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가 '카운터사이드'에 2년 만에 콜라보레이션 복각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한 유저 몰이에 힘쓰고 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7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에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로드맵을 재검토해 새롭게 발표하며 다방면에서의 개선에 나서왔다. 또 이를 통해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콜라보 복각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콜라보는 지난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이에따라 일부 유닛의 밸런스 패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는 없었던 새 콜라보 캐릭터도 공개한다.

우선 7일 한국 서버에서 콜라보 복각이 시작된다. 또 14일에는 새 콜라보 캐릭터로 각성 잭 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5일 콜라보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서버에 콜라보가 적용되는 28일 일본어 음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과거 카운터패스를 통해 제공된 솔 배드가이의 경우 출근체크, 이벤트 미션 등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특히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전술 업데이트 6단계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최근 SSR 등급 새 캐릭터 '람다 스파타리'를 추가했으나 의도와 달리 과도한 성능으로 인해 밸런스 "정과 함께 리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른 SSR 캐릭터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대처에 호응을 보내는 유저도 있으나 결국 캐릭터 성능이 하향 "정되는 것을 비'해 재화의 가치가 훼손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새로운 SSR 등급 재무장 유닛으로 '잠자는 소녀와 노랑부리단 이디스 트윈즈'를 추가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각을 모아 유닛을 획득하는 스카우트에서 각성 유닛을 제외한 패치가 유저들의 혼동을 주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다이브 상점에서 황금탄으로 각성 이볼브원 "각을 구매할 수 있으나 정작 스카우트 메뉴에서는 교환이 불가능해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최근 로비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확대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7일까지 '럭키 갑 - 데코레이션 트로피' 첫 시즌을 통해 100개의 데코레이션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또 콜라보 복각과 더불어이달 선보일 업데이트 내용으로 서브스트림 '별이 빛나는 밤', 카운터패스 '오지만디아스', 바캉스 콘셉트의 스킨 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