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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7월 출격…기대감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30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3년여 만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최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정식 오픈을 예고하며 개발 일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부터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7월 20일 정식 오픈을 예고하며 리빌딩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즌9의 경우 신규 피쳐 도입 대신 리빌딩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백기를 갖게 된 만큼 시즌9에서는 모든 스킨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료 얻을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개발 과정과 앞으로의 변화점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매주 두 번 내외로 20~25회 정도의 분량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7월 예정된 정식 버전에서는 플레이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 섬' 지역 곳곳을 변경하고 공간을 확장한다.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해 기존 대비 15% 수준의 면적이 넓어지며 이를 통해 변수를 더하고 보다 다채로운 전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 진행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야생 동물 사냥 등에서의 변화 역시 예고됐다. 박쥐 처치 시 해당 자리에 특수 카메라가 남게 되면서 시야 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고민 중이다.

알파, 오메가, 위클라인 박사 등의 전투 역시 다방면에서 변수가 더해지며 전투 경험이 달라진다. 등장 위치 역시 미니맵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수의 야생 동물이 모여있는 '야생 동물 무리' 등의 새로운 요소 추가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위 장비 제작에 필요한 '생명의 나무' 및 '운석'의 경우 채집 도중 일정 단계를 완료할 경우 취소 시 해당 단계부터 재개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전체 채집 시간이 더 늘어나 오브젝트 공간의 주도권 싸움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 작품은 현재 60여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 각각의 특징이나 스킬 등을 고려한 플레이가 몰입감을 더하지만, 그만큼 밸런스 측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되는 부분이기도하다.

이 회사는 개발 일지를 통해 다수의 캐릭터에 대한 변경점을 소개하며 의도를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예고가 향후 개발 과정에서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킬 이펙트에 따른 전투 가시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투명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30일 새로운 개발 일지를 공개하며 루미아 섬의 변화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은 정식 출시까지 게임 시스템 및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엑스포' 현장 전경. 카카오게임즈 제공.

이 회사는 최근 열린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이터널 리턴' 관련 부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또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대회를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유저들과 접점을 확대하기도 했다.

7월 정식 출시 전까지 이어지는 시즌9 역시 무료 이벤트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시즌 패스 구매 없이 웹페이지에서의 출석 체크 및 미션 달성 등을 통해 보상을 제공함에 따라 호응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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