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5월 셋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나이트 크로우'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새로운 강자로서의 면모를 더하는 한주가 됐다.

21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나이트 크로우'가 2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이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신작들로 선두 경쟁 구도가 달라지게 됐다.

'리니지M'은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3위로 하락세를 거듭했다. 반면 '아키에이지 워'는 순위 변동 없이 4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W'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했다. 또 '승리의 여신: 니케'가 7계단 급상승하며 6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새 캐릭터 및 스토리 이벤트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이에 밀려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7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리니지2M'은 두 계단 상승한 8위로 반등했다.

'피파 모바일'은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9위로 힘이 빠졌다. 이 외에도 순위권밖을 맴돌던 '데블M'이 반등하며 10위에 랭크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나이트 크로우'가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피파 모바일'이 2위로 치고 올라왔고 '피파온라인4M'이 한 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하며 축구 게임의 강세가 나타났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4주 연속 선두를 지켜냈다. 그 뒤로 '퍼즐 오브 Z'가 2위로 따라붙으며 추격 양상이 다소 달라졌다. '바람의나라: 연'은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3위에 랭크됐다.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톱10 작품들의 자리가 미동 없이 유지되는 것을 비'해 일부 미묘한 등락만 나타나는 등 고착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5월15일~5월21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04%포인트 증가한 44.93%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10만 1449시간 증가한 720만 7021시간을 기록했다.

2위 '피파온라인4'부터 10위 '던전앤파이터'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1위와 12위를 차지하는 등 미묘한 변동이 나타났다.

또 13위 '아이온'부터 17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까지 역시 전주와 순위 변동 없는 고착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18위로 올라섰다.

또 '에이펙스 레전드'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19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이두 계단 떨어진 20위로 하락 전환하는 등 일부 작품들의 소폭 등락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변동 없이 한주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