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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1.5주년 축제 열기 '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20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7000여명의 유저들이 몰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모바일게임 '블루아카이브' 단독 오프라인 행사 1.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 청춘, 밀리터리 등을 키워드로 하는 서브컬처 타깃의 RPG다.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의 몰입감 등이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판권(IP)로 발전해왔다.

이 작품은 앞서 출시된 일본 시장에서 주요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서브컬처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과시해왔다. 국내에서도 출시 1년이 지난 시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두 차례 기록하며 넥슨의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때문에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이번 1.5주년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나타났다. 입장권은 판매 개시 7분만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 음악 및 디제인 공연부터 코스프레 포토 타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졌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OST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를 밴드 라이브 형식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가수 윤하가 참여해 1.5주년 기념 특별 OST 'Thanks to'를 공개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거대 학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원도시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키보토스의 매력을 현실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트리니티 종합학원, 게헨나 학원, 아비도스 고등학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등 게임 내 주요 학원들을 콘셉트로 부스가 구성됐으며 캐릭터 등신대가 눈길을 끌었다.

또 사전 선정된 84개팀의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들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식 팝업 스토어까지 열려 팬층을 사로잡았다.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 존 역시 성황을 이뤘다. 리듬게임, 15초 타임어택, 너프건 사격 등이 마련됐으며 참여 시 페로로 인형, 치세 부채, L홀더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추첨권을 지급했다.

포토존 및 히스토리 월도 축제 현장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이달 말 업데이트되는 메인 스토리 Vol.2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제2장까지 함께 걸어온 스토리와 콘텐츠를 전시했다.

또 중앙 광장에는 아트북과 대형 '페로로 "형물, 랩핑된 특별 자동차 및 오토바이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방명록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밴드 및 디제잉 공연이 열리는 메인 무대에서는 코스프레 포토타임 및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김용하 총괄PD,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 등이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트위터에서 공식 4컷 만화를 연재하는 '순수한불순물'과 '돈미니' 등의 작가 사인회가 열렸다. 행사장 현장에서는 푸드트럭과 더불어 현재 콜라보레이션을 실시 중인 달콤커피를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팬심을 확인하고 함께 공유한 만큼 향후 '블루 아카이브'에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고"될 전망이다. 업계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역시 이 같은 인기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중국 판호를 획득하고 시장 진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 서비스는 요스타의 자회사 상하이로밍스타가 맡았으며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향후 현지 출시를 통해 새로운 유저가 유입되며 저변이 크게 확대되는 만큼이를 공유하는 '블루 아카이브'의 팬심 역시 함께 커져갈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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