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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라인업 일제히 순위 반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8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의 주요 게임들이 최근 일제히 두드러진 매출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성장에 앞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넷마블의 주요 작품들이 일제히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가 하반기부터 대작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작품들이 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블레이드&소울’은 지난 9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3위에서 14일 14위로 9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해당 성적을 사흘간 유지했다. 해당 기간 가정의 달 이벤트와 오순도순 이벤트, 신규 상품을 판매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도 눈에 띄는 순위 역주행을 보였다. 10일 구글 45위에서 전날 23위로 22계단 순위가 올랐다. 오만의 탑 최고 층수 확장, 새 탑승펫, 이벤트 월드 보스, 콘텐츠 보상 개편 등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였다.

‘세븐나이츠2’는 특히 반등폭이 크다. 13일 구글 195위에서 16일 63위로 132계단이나 올랐다.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 영웅을 통해 매출 순위를 중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이 외에도 ‘제2의 나라’가 11일 구글 82위에서 15일 46위의 순위 변동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넷마블 작품들의 순위 역주행에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손실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하반기부터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대작들이 출시되며 이 회사가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선 2분기에도 기존 작품들이 눈에 띄는 매출순위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성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서비스 장기화가 이뤄진 작품들이 여전히 탄탄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부각될 수 있다. 향후 출시되는 작품들 역시 장기 흥행세를 얻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넷마블 게임들의 이번 인기 역주행 분위기가 얼마나 이어질지 살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각 작품의 매출 반등에 뚜렷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가 해소된 이후에도 분위기를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다만 기존 작품의 순위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2분기까지는 다소 아쉬운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 전망한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670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이다. 이러한 전망을 상회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은 상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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