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모비릭스, 미드코어 업체로 탈바꿈 가속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5

'블레이드 키우기'

모비릭스가 '블레이드 키우기'의 성과에 힘입어미드코어 게임을 통한 인앱결제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는 지난 1분기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키우기' 매출이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46.2%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13억원 대비 매출이 급증하며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이 회사는 당초 '벽돌깨기 퀘스트' '마블 미션' 등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며 광고 수익화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블레이드 키우기'를 필두로 미드코어 게임을 통한 인앱결제 매출을 늘려왔으며 규모의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는 이 같은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인앱결제 매출 비중은 79.4%를 차지했다.특히 '블레이드 키우기'가이 회사의 핵심 매출원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 뒤로 '임모탈 키우기'가 7.2% 비중을 기록하며 주요 작품 중 하나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 외 미드코어 게임 매출 비중이 24.4%를 차지하는 등 이 회사의 매출 구"가 완전히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소악마 키우기' '초능력자 키우기' 등의 작품을 출시하며 미드코어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레이드 키우기'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네이버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과의 콜라보레이션 효과에 힘입어 더욱 큰 성과를 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틱톡과 약 보름 간 실시한 바이럴 마케팅 '블키 챌린지'로 단기간 1억뷰 이상과 수만여명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 냈다. 북미, 대만, 일본, 한국 등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일일 활성이용자가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회사는 유저 유입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개발팀 편지를 공개하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통해 유저 요구를 반영한 장기적 성장 콘텐츠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펫, 엠블럼, 문양, PvP, 레이드 등에서의 성장 체감 및 효율을 기존보다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스테이지에 대한 도전의 동기부여가 되도록 명확한 목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게임성과 퀄리티, 운영, 마케팅 등 모든 측면에서 방치형 게임 장르 최고 서비스 품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