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유럽 인기에 힘입어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5.1% 개선된 205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대 성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감소한 43억원, 당기순이익은 43.2% 개선된 63억원을 거뒀다.
이 회사는 매출 개선에 대해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 및 유럽 신규 서버 오픈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에 대해선 수수료 증가, 당기순이익에 대해선 이연법인세 자산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이 회사는 2분기 중 모바일 RPG’ 퀸즈나이트’를 출시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귀혼M’을 선보인다. 이 외에 퍼블리싱 게임 1개도 준비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