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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통해 글로벌 톱티어 업체로 재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1

넷마블이 올해 총 14개 이상의 다양한 신작을 론칭하며 실적 개선 및 위상 강화에 나선다. 경쟁력 있는 판권(IP)을활용한 멀티플랫폼 기반의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11일 열린 2023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02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손실 282억원과 당기 순손실 458억원이 발생하며 적자지속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신작 부진 및 영업 비효율로 인해 1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1분기를 포함해 5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과거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 라인업이 업계 톱 라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1분기 중 특별한 신작 타이틀 출시 없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지만, 그 사이 회사의 내실을 다졌다. 전반적인 영업 효율화를 통해 전년 대비 1.9%, 전 분기 대비 11.3% 영업비용을 감축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또한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완성도 향상 및 폴리싱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신작 개발은 순"롭게 진행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기존 출시작의 글로벌 론칭을 포함해 총 14개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개선 및 재도약에 나선다. ▲전략 게임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MMORPG '아스달 연대'기 ▲전략 RPG '원탁의 기사'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TPS MOBA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액션 배틀 '하이프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담금질을 거치고 있다.

이 중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다.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전략형 게임이며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한 공간에서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이르면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유명 웹툰 판권을 활용한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역시 상반기 중 출시가 예고됐다. 늦어도 7~8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3분기 중 '원탁의 기사'를 선보인다. 4분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과 '아스달 연대기', 그리고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각각 출시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하이프스쿼드'의 경우 지속적인 소프트 론칭을 통해 지표를 확인하며 론칭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모바일 게임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는 작품들이 많다. 넷마블은 올해 ▲일곱개의 대죄 ▲A3: 스틸 얼라이브 ▲샵 타이탄 ▲신석기시대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등 총 5개의 작품을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1년 이상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현재는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단계다. 이미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마친 게임들도 있다. 연내 출시는 확정적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게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중국에서 개발해 현지화를 진행한 프로젝트들이다. 중국 시장에 대한 디테일과 감성적인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견고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올해는 중국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고 모든 게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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