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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나 '더 램지' 스팀 론칭…메트로배니아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9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는 28일 '더 램지'를 스팀을 통해 선보였다. 이후 스토브를 비'해 닌텐도 스위치, X박스 등 콘솔 버전까지 연내 발매하며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기후 변화와 맞서 싸우는 다람쥐 어드벤처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다람쥐를 "종해 사물을 공중으로 띄우는 특별한 무기 '코튼 건'으로 미로와 퍼즐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튼 건의 기능을 확장해 새로운 길을 발견해 내는 메트로베니아의 재미를 구현했다. 다람쥐들의 고향 도토리마을, 펄펄 끓어오르는 티포트 섬, 세상에서 제일 뜨거운 오븐 동굴 등 다양한 지역을 차별화된 퍼즐 요소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후 위기’ 소재에 맞춰 기후 변화와 왜곡이 일어난 여러 지역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정상적인 생태계에선 서식하지 않는 거대 거미나 굶주린 "제비 등이 보스로 등장해 개연성을 높여준다. 또한 이경태, 남도형, 이명화, 이은", 김수영, 김신우, 이창민, 정의진, 박성영, 정의택 등 성우들이 참여한 풀보이스가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한다.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서브 퀘스트 격인 심부름 콘텐츠도 충실하게 준비됐다. 여행 도중NPC들의 부탁을해결하며곳곳에 숨겨진 재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상을 받는 것은 물론NPC의 개인 사정이나 지역에 대한 설정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메트로베니아의 높은 진입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수첩을 열면 지도와 목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길을 잃어도 곳곳에 배치된 NPC와 대화를 통해 다음 목적지를 알기 쉽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준호 이키나게임즈 대표는 "게임을 어렵게 느끼는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라이트 모드와, 더 도전하고 싶은 유저를 위한 하드 모드가 모두 준비됐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난도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을 개발한 박상훈 디렉터는 플랫포머와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마니아임과 동시에 햄스터 마니아로서 독특한 세계관과 퍼즐 요소, 레벨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

박 디렉터는 또 "이키나게임즈가 앞서 선보인 ‘슈퍼햄스터볼’에서 시작된 설치류의 모험 이야기(일명 햄스터 유니버스)를 시리즈로 확대시켜 나가고 싶은 욕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더 램지'가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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