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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버워치 리그' 개막…한국에서도 즐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8

'오버워치 리그'가 28일(한국시간) 서부 지역 스프링 스테이지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오버워치 리그'를 28일 개막했다.

2023 오버워치 리그는 서부 지역 13개 팀과 동부 지역 7개 팀 등 총 20개의 프로 팀이참가한다. 리그는 지역별로 상반기 '스프링 스테이지'와 하반기 '서머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를 마친 후 동부와 서부 지역이 함께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LAN 토너먼트 '미드 시즌 매드니스'와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23 오버워치 리그에 '개방형' 방식을적용한다. 이번 시즌부터 한국 팀이 소속된 동부 지역 프로 리그 경기에 지역별 아마추어 대회 '컨텐더스(Contenders)'를 통과한 복수의 컨텐더스 팀들이 참가한다.

동부 지역 스프링 스테이지는 퀄리파이어(Qualifiers), 오픈(Open), 넉아웃(Knockouts)으로 구분된다. 퀄리파이어는 프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동부 지역 프로 팀은 오는 29일부터 라운드 로빈 방식의 퀄리파이어 대결을 펼쳐 리그 순위를 가린다.

오픈은 컨텐더스 팀 간의 대결이다.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호주/뉴질랜드 등 각 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컨텐더스 팀이 모여 2주간 승부를 진행한다. 오픈 상위 입상팀은 넉아웃 출전권을 획득한다.

넉아웃은 내달 열릴 예정이며, 미드 시즌 매드니스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대회다. 동부 지역 프로 팀과 오픈 상위 입상팀이 함께 경쟁을 펼쳐 2팀이 선발된다.

서부 지역은 컨텐더스 팀 참가 없이 13개 프로 팀이 참여하는 퀄리파이어와 넉아웃으로 미드시즌 매드니스 출전권의 주인을 가린다. 스프링 스테이지 퀄리파이어 상위 2개 팀은 미드 시즌 매드니스에 직행하며, 나머지 팀은 2장의 출전권을 놓고 넉아웃 대결을 펼친다.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오는 6월 한국의 서울에서 열린다. 서부 지역 4팀과 동부 지역 2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토너먼트의 우승 상금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머 스테이지 역시 스프링 스테이지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부 지역의 경우, 스프링 스테이지에서 상위 입상한 컨텐더스 팀들은 자동적으로 서머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된다.

2023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은 28일 오전 4시 서부 지역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대결이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워싱턴 저스티스가 런던 스핏파이어를 3-1로 꺾었으며, 플로리다 메이햄이 밴쿠버 타이탄즈를 3-1로 제압했다.

동부 지역 개막전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다이너스티와 서울 인페르날의 대결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까지 미국을 연고지로 활약하던 필라델피아 퓨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인페르날로 팀명을 변경하며 연고지를 옮겼다. 기존에 서울에 연고를 뒀던 서울 다이너스티와 '서울 더비'가 성사됐다.

두 팀의 대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행사로 진행된다. 사전에 티켓링크에서 입장 예매가 진행됐으며, 예매 개시 1분만에 총 280석의 좌석이 매진되는 등 기록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 간의 자존심 대결을 앞두고 팬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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