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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등 서브컬처 게임 반등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8

'붕괴: 스타레일'

최근 대작 MMORPG 공세에 밀려 주춤했던 서브컬처 게임들이 다시 반등세를 타며 경쟁 열기가 고"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가 선보인 멀티 플랫폼 게임 '붕괴: 스타레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또 레벨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도 10위를 차지하는 등 서브컬처 게임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등 대작들의 잇딴 출시로 이목이 쏠렸다. 또 이 같은 신작들이 시장에 안착하며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과 더불어 매출 순위 절반 이상을 MMORPG가 차지했다. 이에 서브컬처 게임의 기세가 크게 꺾인 것처럼 보여졌다.

이러한 분위기는지난 26일 출시된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에 의해 반전됐다. 이 작품은이틀 만에 톱 10에 진입하는 등 초반 뚜렷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붕괴3rd'와 '원신' 등을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원신'의 경우 지난 2월 구글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때문에 차기작 '붕괴: 스타레일'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단기간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상위권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

레벨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도 최근 서비스 반년을 맞아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가운데 인기 재점화 "짐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전날 구글 매출 36위를 기록했으나, 새로운 이야기 전개와 콘텐츠 등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인 직후 10위로 급상승했다. 이는 약 한달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특히 새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기간 한정으로 뽑기 확률이 증가하는 등의 핵심 과금 요소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론칭 초기 구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서브컬처 게임의 대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새 캐릭터 등장 주기에 따라 매출 순위의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저력을 보유한 만큼 이번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블루 아카이브'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1.5주년과 맞물려 인기 몰이 중이다. 최근 대운동회 이야기를 다룬 업데이트 '겟, 셋, 고! ~키보토스 황륜대제~'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0위권을 기록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20위권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보다 원스토어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사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이 작품의 원스토어 매출 비중은 66.1%를 차지했다.

때문에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보다 원스토어에서의 매출 추이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은 최근 업데이트 직후 원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승리의 여신: 니케' 메이드 카페

서브컬처 게임은 게임 내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보 역시 주목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7미터 길이의 은하열차가 정차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내달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메이드 테마 카페를 운영한다.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내달 2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 1.5주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미 티켓 예매 7분 만에 7000장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최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되는 등 MMORPG 대작의 합류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서브컬처 게임의 반등에 변수로 꼽히고 있다. 기존 MMORPG 인기작 역시 공성전 등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어, 시장 경쟁이 한층 고"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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