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는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메인 시나리오 21챕터 ‘거경’과 22챕터 ‘침략’을 추가했다. 또 새로운 SSR 등급 니케 '도로시'를 공개했다.필그림 소속 ‘도로시’는 인헤르트 스쿼드의 리더이자 최고의 무력을 지닌 캐릭터다. 또한 아군의 공격을 활용, 전반적인 대미지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지원형 SSR 니케다.

이와 함께 SSR 캐릭터 ‘라이’가 등장한다. 스쿨 서클 소속의 ‘라이’는 작은 체구지만 마음만은 대선배로, 전용 디코이 ‘나루’를 활용해 적의 공세를 흩트리는 등 아군의 생존력을 대폭 올려주는 방어형 니케다.

이 회사는 도로시가 주인공인 스토리 이벤트 '오버 존'을 공개했다. 스노우 화이트, 홍련, 라푼젤 등 캐릭터들의 과거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개된 시나리오 중 가장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모든 스토리는 성우 풀더빙이 적용됐다.

새롭게 추가된 ‘화이트 메모리’는 스노우 화이트가 주변을 탐색하며 일지를 써내려가는 텍스트 게임이다. 선택지에 따라 이야기 전개가 달라지며, 총 21개 엔딩이 준비됐다.

이 회사는 또 이번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해 로그인 혜택, 무료 모집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SSR 캐릭터가 무료 지급돼 SSR ‘라이’의 한계돌파를 3회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즌제로 운영되는 ‘솔로 레이드’에는 첫 보스로 ‘마더웨일’이 등장한다. 이 외에도 로스트 섹터, 챌린지 스테이지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해 OST ‘SATELLITES’를발표했으며, 게임 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