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온라인 게임 PC방 차트 상위권 장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5

넥슨이 온라인 게임 파상공세를 펼치며 PC방을 점령하고 있다. PC방 점유율 차트 상위단을 장악하며 PC방 강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들이 PC방을 수놓고 있다. PC방 통계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23일자 PC방 점유율 톱25 가운데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은 총 7개다. 이 중 점유율 톱10에 들어간 넥슨 게임은 무려 4개나 된다.

작품별로는 '피파온라인4'가 11.85%의 높은 PC방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피파 온라인4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2 피파 월드컵 카타르'를 계기로 점유율이 폭등한 이래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한 달간 피파 온라인4의 일 평균 PC방 점유율은 11.5%에 달한다.

또한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6.64%의 점유율로 3위, FPS 게임 '서든어택'이 5.88%의 점유율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는 1.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0위에 안착했다.

넥슨은 최근 온라인 게임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장기 흥행작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이달 초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주요 업데이트와 행사 정보를 담은 프리뷰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20주년 이벤트 '메이프릴 아일랜드'를 개최 중이다. 지난 20년간 쌓인 플레이어들의 추억을 모티브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지난 17일부터 꾸준히 우상향에 있다. 업데이트 직후인 21일 기준 5%대까지 점유율이 상승하며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오버워치2' '발로란트' '로스트 아크' 등의 게임을 모두 제쳤다. 20주년 이벤트가 내달 7일까지 열리는 만큼 한동안 작품의 흥행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FPS 게임 '서든어택'은 이달 초 '서든패스'의 시즌2 상품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규 무기를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FPS 경쟁작인 '오버워치2'와 '발로란트'가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최근 비수기인 것이 서든어택에게는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두 게임과는 점유율 2%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이 밖에도 MOBA '사이퍼즈'가 17위, 멀티플랫폼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20위, 핵앤슬래시 '나이트 워커'가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등 넥슨이 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부터 FPS, RPG, MOBA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PC방 점유율 순위표 상단에 자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둔 넥슨이 올해 역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견"한 성장세로 넥슨의 실적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