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활동이다.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다양한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해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환아들에게 색다른 놀이 문화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 회사는 뇌병변 장애를 포함한 환아 50여명을 대상으로 ▲4D VR 게임 버스 ▲점자블록 게임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병원 치료 및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게임 문화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움의 가치를 누리는 데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기반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캠페인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