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최근 급등세를 기록한 주가의 일부를 반납했다.
12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6%(750원) 하락한 1만 9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개장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특별한 반등없이 낙폭을 점차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넥슨게임즈는 최근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외자 판호 발급 및 사전예약 개시, 신작 F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내달 얼리 액세스 개시 등의 호재로 급등세를 기록했다. 한때 최고 2만 2850원까지 상승하며 전저점 대비 75% 이상의 주가 폭등을 이뤘다. 이에 차익 실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