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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딕게임즈 '클로저스' 모바일로 적자 만회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2

‘클로저스RT: 뉴 오더’

나딕게임즈가 내달모바일게임 '클로저스RT: 뉴 오더'론칭을 예고했다. 지난해 매출 감소에 따른 공백이 커진 가운데 신작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딕게임즈(각자대표 이선주, 정승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2%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이 회사는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개발 업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클로저스'는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아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매출은 31.9% 감소한 83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급여는 17.2% 증가한 94억원을 차지했다. 광고선전비는 44.6% 감소한 17억원으로, 변동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매출 공백 만큼의 적자가 확대됐다. 지난 2021년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는 약 32억원의 손실이 늘어난 것이다.

매출원인 온라인게임 '클로저스'는 서비스 8주년을 넘어선 작품이다. 지난해 다이렉트X 최신 버전에 대응하는 등 노후화 개선 행보를 보여왔다.

올해 들어서는 시즌3의 후일담이자 시즌4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새 지역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 다양한 개편 소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클로저스'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클로저스RT: 뉴 오더'를 발표했다. 신서울을 배경으로 이계 생명체가 대립하는 원작 스토리와 연관성은 물론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또 등장 캐릭터를 비'해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30초 커머셜 버전 영상을 통해 내달 이 작품을 론칭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장 실제 플레이 화면이나 콘텐츠 측면에서는 공개된 내용이 많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이 회사가모바일게임 자체 서비스에 대한 역량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을 제기하고 있다. 때문에기존 온라인게임 서비스와 더불어 신작까지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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