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펑크'

핑거게임, 모바일 MMORPG '엑스 펑크' 12일 론칭

핑거게임이 12일 모바일게임 '엑스 펑크'를 출시한다. 최근 대작 MMORPG의 흥행세가 고"되는 가운데 신작 경쟁에 합류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사고 있어.

이 작품은 미래 도시 배경의 풀 3D 그래픽의 MMORPG다. 바이러스로 뒤덮여 멸망해가는 인류를 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회사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비'해 전투 시 검과 총을 빠르게 전환하는 듀얼 무기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음성 채팅을 통한 연애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

최근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뿐만 아니라 '데블M' 등 MMORPG 신작들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SF 팬터지 세계관의 MMORPG의 흥행 사례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엑스펑크'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기도.

블리자드 '오버워치2' 4시즌 12일 개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에 4시즌을 개막한다.

새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지원가 영웅 '라이프위버'가 등장한다. 라이프위버는 자연이 가진 복원의 힘을 활용해 아군을 치유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다. ▲연꽃 단상 ▲구원의 손길 ▲생명의 나무 등 꽃과 나무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스킬을 사용하며, 전장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특별한 효과를 갖고 있다.

4시즌 기간 중 은하계 전쟁 '스타워치(STARWATCH)'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배틀 패스를 통해 신화 스킨 '은하계 황제' 시그마가 등장하며 10여개의 관련 스킨을 획득 가능하다. 또한 ▲아케이드 모드 '라이프위밥' ▲커뮤니티 맵 '탈란티스' ▲커뮤니티 이벤트 '시메트라 챌린지' ▲성소수자 이벤트 '프라이드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가 개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4시즌을 기념해 16일과 17일 이틀간 신규 영웅을 주제로 한 '라이프위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오버워치 리그 프로 선수들과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다. 각 팀은 반드시 라이프위버로 플레이해야 한다. 16일에는 동부 지역 선수들이, 17일에는 서부 지역 선수들이 라이프위버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12일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 개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2일 온라인을 통해 2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장현국 대표가 참석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현황을 발표한다.

이 회사가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적극적인 시장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달 ‘제1회 위믹스 AMA’, ‘주주와의 대화’ 등이 이뤄졌다. 또한 GDC 2023’ 현장에서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월 최소 1회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이 보다 널리 알려지며 국내외 투자자와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다른 업체들 역시 자사의 블록체인 사업 투명성과 비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시장 소통에 나설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게임의 존재감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