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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정규 세트 대폭 확대 예고 … "연간 콘텐츠 50%↑"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30

라이엇게임즈의 오토 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이전 대비 콘텐츠 볼륨을 50% 확대하는 획기적 변화를 맞이한다. 변화를 통해 콘텐츠의 질과 양을 모두 높여 팬들을 만"시킬 계획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전략적 팀 전투(TFT: Teamfight Tactics)'의 2023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치명적 오류!!'를 선보임과 함께, 올해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업데이트 로드맵을 선보였다. 업데이트 로드맵은 TFT의 핵심 개발진인 스티븐 모티머 게임 플레이 디렉터, 피터 웨일런 게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한 개발자 일기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TFT 정규 세트가 연 3회 출시로 늘어난다.

정규 세트 연 3회 출시 … "기존 대비 볼륨 50%↑"

TFT는 기존 업데이트 로드맵에서 반년에 한 번씩 정규 세트를 선보이고, 세트 출시 간격마다 '중반 업데이트(Mid-Set)'를 공개하며 결투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중반 업데이트는 정규 세트의 콘텐츠를 일부 개편하며 해당 메타에서 플레이어들이 겪던 고충을 덜어주고, 인기가 좋았던 요소를 늘리는 역할을 맡아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결국 정규 세트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플레이어들의 콘텐츠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주지는 못했다.

스티븐 모티머 디렉터는 "중반 업데이트는 열정적이고 경쟁적인 플레이어들을 위해 정규 세트의 질을 올리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다수의 플레이어 여러분은 중반 업데이트로 새로운 전략에 대한 욕구를 풀지 못했고, 극적이고 멋진 테마 변경도 부"했다"고 평가했다.

TFT는 오는 2023년 말 예정된 정규 세트 업데이트부터 정규 세트 업데이트의 횟수를 연 3회로 늘릴 계획이다. 바뀐 로드맵에서는 2023년 내에 세트9, 세트 10이 출시되며 2024년 한 해 동안 세트 11, 12, 13까지 3개의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규 세트 업데이트의 횟수를 단순히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마다 추가되는 콘텐츠의 전반적인 규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신규 체계와 테마, 다양한 챔피언, 이벤트, 게임 모드, 장식 요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로운 로드맵이 적용될 시 연간 콘텐츠 업데이트 볼륨은 기존 대비 50% 증가한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라이엇게임즈 내부 TFT 팀의 확대 개편이 큰 영향을 미쳤다. TFT 팀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신규 개발자를 충원했으며, 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해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을 개발 과정에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향후 새롭게 출시되는 정규 세트별로 고유한 팀이 배정돼 각기 다른 "직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스티븐 모티머 디렉터는 "매년 완전히 새로운 세트 3개가 출시된다는 것은 작품의 업데이트 분량이 50% 늘어난다는 뜻이다. 이런 날이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이제 중반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대신 더 긴 개발 일정을 통해 3개의 각 세트를 더욱 높은 품질로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TFT의 10번째 세트부터 업데이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행운의 주인공' 모드.

세트 간격마다 다채로운 모드와 이벤트 선봬

정규 세트의 출시가 연 3회로 증가한 대신 세트 출시 간격마다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던 중반 업데이트는 사라지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세트 8.5 '치명적 오류!!'가 마지막 중반 업데이트는 아니며, 여름에 출시되는 세트 9에서 중반 업데이트가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TFT 팀은 마지막 중반 업데이트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괴물 습격!' 세트의 중반 업데이트로 지난 22일 선보인 '치명적 오류!!'는 ▲무한대팀ㆍ균열방랑자 등 다채로운 특성 ▲공동 선택 라운드 ▲미니 챔피언 '제드' 등의 신규 콘텐츠 출시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다음 정규 세트와 중반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중반 업데이트가 사라지더라도 TFT 팀은 업데이트 사이마다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이 중에는 지난 1월 새해를 기념해 공개된 기간 한정 모드 '행운의 주인공'과 같은 새로운 게임 모드 도입도 포함돼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모든 전장이 유튜브 낚시 영상 같은 "합으로 구성되며, 실제로 "합을 구성하기 전까지 전장 위의 전투력을 가늠할 수 없어 플레이어들에게 큰 재미를 준 바 있다. 또한 신규 장식 요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연계돼 호응을 얻었다.

팬들은 "앞으로도 TFT에 다수의 모드를 출시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TFT 팀에 전달했고, 개발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TFT는 향후 4개월 간의 세트 간격 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세트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가 게임 모드와 함께 출시되지는 않겠지만, 패치를 통해 세트의 분위기를 띄워야 할 때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규모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피터 웨일렌 디렉터는 "지난 1월 공개된 신규 모드 '행운의 주인공'은 새로운 시도였음에도 플레이어 여러분 모두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TFT는 앞으로도 계속 이벤트와 모드 등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드맵에 대한 팬들 기대감 증폭

스티븐 모티머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는 TFT에 큰 관심을 갖고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TFT의 미래는 창창하다"며 "플레이어 여러분과 함께 TFT의 황금기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했다. 특히 그는 "TFT가 지난 몇 년간 플레이어 여러분과 함께 오토 배틀러 장르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듯이, 앞으로도 새로운 로드맵을 통해 탄탄한 미래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로드맵을 접한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플레이어들은 개발자 일기 영상 댓글과 SNS를 통해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매우 기대된다" 등 새로운 TFT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신규 로드맵이 시작되는)세트 10이 오려면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벌써부터 기대감이 너무 높아졌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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