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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콘솔 타이틀 가격 상승에 유저들 '분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17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더 킹덤'

콘솔 게임 타이틀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아

최근 콘솔 게임 타이틀의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세계 곳곳에서 게이머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최근 닌텐도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킹덤'의 사전 예약 구매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2500만장을 판매한 명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시퀄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RPG다. 신작 타이틀의 가격은 70달러로 책정됐다.

닌텐도의 게임은 그동안 60달러대의 가격 정책을 고수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신작 '젤다의 전설'로 처음으로 60달러의 벽을 깨고 70달러 게임 시대를 맞았다. 닌텐도는 이에 대해 게임별로 가격을 정할 것이며, 신작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혀. 또한 신작이 70달러에 판매되는 것이 다음 퍼스트 파티 게임 타이틀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콘솔 게임 업계에서는 타이틀 가격 상승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니는 지난 2020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PS)5에서 출시되는 AAA급 게임 타이틀의 가격을 60달러에서 70달러로 인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X박스로 출시되는 AAA 타이틀의 가격을 올해부터 7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게임 개발 비용이 높아지고 시장 환경이 변화를 맞이하며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소니, MS에 이어 닌텐도까지 가격 상승 행렬에 동참하자 이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게임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자 뒤늦게 따라 올린다"며 "닌텐도 스위치 게임은 현 세대 AAA급 타이틀과 비교해 훨씬 저열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는데 인상이 말이 되냐"며 지적. 또한 최근 급작스럽게 무려 10달러 인상을 결정한 다른 콘솔 게임 제"사에도 비판이 이어지는 중.

'메이플스토리' 불법 핵 논란'부글'

최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불법 프로그램(핵)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다고. 작품의 콘텐츠 중 하나인 더 시드에서 핵 사용이 의심된다는 제보가 나온 것.

해당 콘텐츠의 경우 어려운 난이도를 갖춰 유저들이 플레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콘텐츠를 핵 사용 유저들은 손 쉽게 클리어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이후 보스 핵, 사냥 핵 등 다양한 불법 프로그램 문제가 함께 대두되며 유저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후 넥슨은 세 차례의 공지를 통해 더 시드 콘텐츠 이용 및 핵·메크로 대응 계획 등을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유저들의 분노가 이어지는 상황.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의 공정성이 훼손될 경우 유저들의 반발이 크다”며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올해 서비스 20년을 맞은 장수 게임으로 유저들의 애착이 깊고 근래 사업모델(BM)로 논란을 빚은 바 있어 상황이 더욱 격화됐다”고 한마디.

빌리빌리 '다시 그리는 시간' 서비스 종료에 불만 고"

'다시 그리는 시간'

빌리빌리가 최근 모바일게임 '다시 그리는 시간'의 서비스 종료를 발표해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이 회사는 5월 19일 이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으며, 앱 다운로드와 인게임 결제를 중단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2년 반만에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다.

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회귀물 로맨스 팬터지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김 비서가 왜 그럴까'의 정경윤 작가가 윤색을 맡았고, 에일리의 OST 참여로 팬층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운영 측면에서의 부실한 모습을 비'해 새로운 콘텐츠의 공백 등으로 유저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결국 이렇다 할 개선 없이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불만이 고"돼.

또 이 회사가 이 같은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발표한 이후에도 픽업 이벤트 등을 진행하겠다는 공지를 게재함에 따라 유저들의 질타가 이어져. 이에 유저들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마지막까지 이익을 챙기는 기만에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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