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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게임주 모멘텀 본격 가동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6

3월부터 주요 게임업체들의 모멘텀이 본격 가동한다. 해당 이슈는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다수의 업체가 주요 모멘텀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일부 모멘텀은 이미 주요 이슈로 부각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먼저 21일로 예정된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출시를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원작의 인지도가 높고 뛰어난 게임성을 보유했다며 흥행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흥행 기대작 출시는 회사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달에 출시되는 만큼 1분기 실적영향은제한적이겠으나 2분기에 온전히 반영되며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에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론칭도 예고돼 있어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넥슨게임즈 역시 이달 신작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넥슨이 개발한 ‘프라시아 전기’가 30일 론칭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해당 작품을 개발한 것은 아니지만 모회사의 이슈로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경우 국내에 상장해 있는 넥슨의 유일한 관계사다. 이로 인해 넥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 회사로 쉽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 회사가 개발한 ‘베일드 엑스퍼트’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도 이달부터 이뤄져 차기작이부각될 전망이다.

컴투스의 경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론칭과 초반 성과가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작품은 9일 글로벌 출시된다.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인기가 워낙 높은 만큼 기대감이 큰 편이다. 여기에 최근 원작에서 ‘어쌔신 크리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단행했는데 간접적인 수혜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작품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 경우 안정적인 게임사업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 콘텐츠 사업 전개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의 경우 이달부터 신작이 본격 부각될 전망이다. 중순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발표하는 미디어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다. 해당 행사를 시작으로 작품의 마케팅이 본격화되며 신작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이 회사는 자사 사옥을 ‘나이트 크로우’로 랩핑하며 대재적인 알리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가 이달부터 신작 출시 준비 본격화에 나서거나 주요 이슈를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같은 행보는 각 업체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달 실적발표 이후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쇄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예측이다.

다만 해당 이슈로 오히려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모멘텀이 소멸될 경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가령 신작 출시만 하더라도 출시 직전을 고점으로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경우가 잦다. 기대작의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주가가 더욱 크게 떨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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